우예인

every letter I sent me 내가 나에게 보낸 모든 편지들

작가
: 우예인

 

작품명
: every letter I sent me
내가 나에게 보낸 모든 편지들

 

작품 설명
: 편지란 보통 누군가, 타인에게 보내기 위한 용도인 것인데 누군가에게 보내기 위함이 아닌

그저 나를 위한 편지, 오직 나만의 이야기를 담은 편지이다. 누군가에게 보내지 않아도 괜찮고 그렇기에 나 자신을 치장할 필요도 없는 그런 솔직한 이야기다. 

또한 이 이야기들은 내가 그 시절 많이 들었던 음악과 연관되어 있다. 이 음악을 들을 때면, 먼 기억 속에 있더라도 그때의 기억이 다시 떠오르곤 하기 때문이다.

나의 진로를 향해, 앞으로의 날을 향해 정답이 없는 질문들에 휩싸여야 했던 열아홉 살.

10대의 마지막인 열아홉 살과 십대를 갓 벗어나 한참 어설픈 나이인 스무 살. 아직 설익은 청춘의 숫자.

그리고 성년의 초입 단계인 스물한 살과 스물두 살. 

이 숫자들의 시간은 세상을 향한 모든 감각이 가장 확장되는 시기이자 경험의 스펙트럼이 이전과는 비교 불가하리 만큼 넓어진다. 성인이라기엔 너무도 불완전할뿐더러 시행착오도 잦다. 이 시기를 막 지나고 있는 나는 아직 말랑말랑한 감정을 가지고 있고 이 청춘의 감정을 잊지 않고 기록하고자 한다.

열아홉, 스물, 스물하나, 스물둘. 

각 나이에 질문, 고독, 고통, 순환이라는 주제를 담았다. 즉 이 네 가지 키워드가 반복되는 것이 나의 청춘이라고 정의 내린 것이다. 기승전결의 순서를 갖는 이는 “나의 청춘의 시작에는 끝없는 질문들이 있었고 그 후 고독이 찾아오기도 하며 나로 인해, 타인으로 인해 고통스러운 날들도 있었다. 하지만 그 끝에는 꽃이 피고 봄이 왔다.그러다 그 꽃과 봄이 지고 또다시 질문의 늪에 빠지기도 하며 고독 속에 홀로 남겨질 수도 있다.

그럼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봄이 온다는 것을 안다”라는 의미가 담겨있다.

작품 판형: 양장 제본 (200*297mm)

작품 페이지 수: 40page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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